정식명칭은 '영도대교' 이다.
(클릭하면 커져요~)
남포동쪽 다리 진입구 부산롯데월드 공사중. 2013년 완공 계획.
사람, 차들이 참 많이도 지나간다. 사진찍기 힘들었음.
앞쪽엔 도색중인 부산대교
영도다리가 도개교 였다는 증거
지금은 이렇지만
예전엔 이산가족 찾는 글로 가득했다고...
세영이라는 분. 오래오래 행복하시길...ㅎㅎ
남항 부근.
6.25전쟁때는 전국에서 모여든 피난민들의 판잣집터.
밑에서 본 영도다리 모습
바다 냄새가 참 좋다~
낚시하는 사람들도 많았다.
이쁘게 머리손질 하고가면... 대략낭패... 바닷바람 너무 세다.
생각보다 맑은 남항 앞바다
물고기도 많았고... (자세~~히 보면 보임)
1935년... 후덜덜...
다리 끝 자락. 현인 할아버지가 보인다.
스펀지에도 나왔던 현인 동상과 노래비.
동상 구두를 꾸욱 밟으면 노래가 나온다... 고는 하지만 안나왔다.
하도 많이 밟아 아마 고장난듯;;;;
굳세어라 금순아
어릴 때 참 많이도 불렀었다.
1951년 1.4후퇴로 함경남도 흥남에서 부산까지 피난오며
금순이와 생이별하게 됐다는...
외딴몸 부산에 내려와 고생하면서도 금순이를 그리워한다.
멀리 보이는 용두산공원 부산타워.
(클릭하면 커져요~)
가끔 이모집 가면서 지나가는데
남포동에서 버스타고 영도 넘어가도 되나
항상 일부러 영도다리를 걸어서 건너가곤 한다.
큰 차가 지나갈때마다 흔들거리는 묘미, 스릴(?)을 즐길 수 있는 곳.
짧은 거리지만 걸으며 많은 생각이 드는 곳.
부산의 많은 명소들 중에
참 맘에 드는 곳.
예전처럼 들었다 내렸다 도개교로 복원 한다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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