향수 -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향수.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- 파트리크 쥐스퀸트 읽는동안 완전히 빠져듬. 제목과는 다르게... 책 소개해주신분 말씀대로(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감사^^*) 도서관에 꽂혀있는 이 책은 꽤나 지저분했다. 읽고 난 후엔 손을 꼭 씻어야 할 것 같은... 전에 없던 결벽증을 불러 일으키는 책. 마지막 장면 .. 夢夢夢 2008.09.08
도서관 사물함 배정 (9월 5일) 100% 아날로그 방식의 배정과정. 열람실에 앉아 있다 새벽 4시. 뭔가 이상한 느낌에 내려와보니... 이랬다. 전엔 5시쯤 시작 했는데...ㅠ.ㅠ 여러가지 전자 기기는 기본이고, 돗자리, 베개, 이불 가져온 커플은 처음 봤음.;;;; 도서관 1층에 불이 들어오고... 중앙에 저 두 분. 장기두고 계심. '허허... 자네 장 .. 夢夢夢 2008.09.07
피구왕 통키 (마지막회) 라디오에서 흘러 나온 피구왕통키 얘기. 하드 구석진 곳에 마지막회가 있었다. (언제 다운 받았지?) 피구왕 통키 모든 기술이 다 나온다는... 나한상의 스위치 슛에 이은 민대풍의 회전 회오리 슛 오복성 패스에 이은 장도끼의 도끼 슛 태백산의 파워 슛 타이거의 번개 슛 통키의 불꽃 슛 무지개 슛 쐈던.. 夢夢夢 2008.09.04
랄랄라 하우스 랄랄라 하우스 - 김 영 하 제목만 봐선 'SG워너비 - 라라라' 가 떠오르는 책. 2005년 출판. 사진이 많아서 좋다. 댓글이 달려 있어서 좋다. 짧은 단편형식이라서 좋다. 중간중간 흘러 넘치는 폭소에 기분이 좋다. 많은 여행이야기로 그 나라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어서 좋다. 길거리 고양이도 귀하게 여길.. 夢夢夢 2008.09.02
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- 공 지 영 내용은 뒤로 접어두고... 소설가 엄마 딸에게 쓰는 편지마저도. 산문집 한 편 읽는다.. 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문학과는 저 멀리 동떨어진 내가 감히 접할 수 없는 전 세계 여러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었던 좋은 기회. 모녀지간 모녀지간엔 .. 夢夢夢 2008.08.29
영도다리 정식명칭은 '영도대교' 이다. (클릭하면 커져요~) 남포동쪽 다리 진입구 부산롯데월드 공사중. 2013년 완공 계획. 사람, 차들이 참 많이도 지나간다. 사진찍기 힘들었음. 앞쪽엔 도색중인 부산대교 영도다리가 도개교 였다는 증거 지금은 이렇지만 예전엔 이산가족 찾는 글로 가득했다고... 세영이라는 분.. 夢夢夢 2008.08.17
철수의 한 마디 어디선가 들었다. 철수가 말합니다. "영희야 놀자. 바둑이도 같이 놀자." 이 한 마디에 들어있는 무시무시한 내용. [ 철수는 대장이고 영희와 바둑이는 동급부하 ]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가 철저한 계급사회를 표방하고 있었다고... 뭐 이런 꿈보다 해몽이... 이런식의 말장난으로 국력낭비는 안되욤. 그.. 夢夢夢 2008.08.03
14년된 키보드 14년된 키보드. 거창하게 말하면 내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함께 한... 오래 됐다고 이상하게 생긴건 아님. 키스킨 덮고 써서 그리 때도 안탔다. 키스킨이 닳아서 없애고 난 이후 자판 몇개가 색이 바랬을 뿐... 요즘 키보드와 다른점 : 윈도우키(2개)와 마우스 오른쪽 버튼키(1개)가 없음. 당시는 윈도우키가 .. 夢夢夢 2008.07.27
키보드 교체, 청소 14년 동안 쓰던 키보드가 잘 안된다. 자판 절반이 인식 안되는 사태가... 집에 뒹굴거리던 키보드로 교체. 수년간 방치해온 키보드라 찌든때가... 으~ 지지 어디서 듣고 본건 있어가지고 키보드 청소를 하기로 맘 먹었다. 준비물 : 키보드, 1자 드라이버, 비누 소요시간 : 넉넉잡아 1시간 잘은 안보이지만 .. 夢夢夢 2008.07.27
폰 평생 쓰려던 폰. 76개월만에 바꾸고야 말았다... 외부 원래 앞모습은 이랬으나 두 동강이 난 폰 A/S갔다가 때마침 깨져있던 외부액정까지 공짜로 바꿈. 작고 슬림함. (지금 폰 보다도 훨씬. 그만큼 기능은 부족하겠지...) 내부 우리나라 최초의 65,000 COLOR 동영상 재생 가능. (2002년 당시 축구동영상, 핑클 '.. 夢夢夢 2008.07.2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