夢夢夢

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

夢想家夢想家 2008. 8. 29. 15:20

 

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      - 공 지 영

 

내용은 뒤로 접어두고...

 

 

소설가 엄마

딸에게 쓰는 편지마저도.

 

산문집 한 편 읽는다.. 에서 끝나는게 아니라

문학과는 저 멀리 동떨어진 내가

감히 접할 수 없는 전 세계 여러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었던 좋은 기회.

 

 

모녀지간

모녀지간엔 같이 나눌 생각, 얘기가 참 많구나...

이에 반해 우리 엄마는 얼마나 심심하실까?!

나름 긴밀한 사이의 모자지간이라고 생각했었는데..

아들. 더군다나 하필 경상도 남자여서

괜스레 죄송스럽다.

 

 

극적인? 반전

1. 딸의 등장

에필로그 읽다가 내용이 좀 이상하다 했더니 '위녕'양이 쓴 편지.

 

2. 수영장 이야기

수영장은 결국.........ㅎㅎㅎㅎㅎ

헐...

 

딸과 함께 손잡고 수영장으로 향하는 마지막 장면을 기대했던 나로선

너무도 강력한 한 방!! 이었다.

 

스포일러성 글이므로 이 이상은 말 못함.ㅎㅎ

 

 

 

대한민국

모든 딸들.

모든 자녀들.

 

자, 오늘도 좋은 하루~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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