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- 공 지 영
내용은 뒤로 접어두고...
소설가 엄마
딸에게 쓰는 편지마저도.
산문집 한 편 읽는다.. 에서 끝나는게 아니라
문학과는 저 멀리 동떨어진 내가
감히 접할 수 없는 전 세계 여러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었던 좋은 기회.
모녀지간
모녀지간엔 같이 나눌 생각, 얘기가 참 많구나...
이에 반해 우리 엄마는 얼마나 심심하실까?!
나름 긴밀한 사이의 모자지간이라고 생각했었는데..
아들. 더군다나 하필 경상도 남자여서
괜스레 죄송스럽다.
극적인? 반전
1. 딸의 등장
에필로그 읽다가 내용이 좀 이상하다 했더니 '위녕'양이 쓴 편지.
2. 수영장 이야기
수영장은 결국.........ㅎㅎㅎㅎㅎ
헐...
딸과 함께 손잡고 수영장으로 향하는 마지막 장면을 기대했던 나로선
너무도 강력한 한 방!! 이었다.
스포일러성 글이므로 이 이상은 말 못함.ㅎㅎ
대한민국
모든 딸들.
모든 자녀들.
자, 오늘도 좋은 하루~